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题目후니즈, SARS 코로나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국내외 시장 진입 예정2021-03-25 14:36
作者 Level 10

 

 

 

지난 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더힐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인체의 각종 점막 표면을 보호해주는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내용의 하와이대 미셸 카본 박사 연구팀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존재하므로 진단키트 관련 연구가 지속돼야 하나, 관련 사안의 정확도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상황이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까지 세계 최초로 반도체 센서를 이용해 타액 속의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3분 만에 검출하는 ‘3분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공언했었지만, 해당 시점을 무기한 연기했다. 

‘3분 진단키트’는 지금까지도 양산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량 생산 시 시제품 정도의 정확도도 나오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항체 유통 전문업체인 ㈜후니즈가 (주)디디에스 바이오와 함께 전 세계 인플루엔자 항체 시장의 60%를 점유 중인

일본 OMR사의 기술로 개발된 항원신속 진단키트의 국내 제조 판권을 획득, 생산과 판매 등 

본격적으로  SARS 코로나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국내외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이미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체외진단용 의약품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비인두 방식으로 바이러스 양성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 

민감도 역시 약 93% 이상으로, 높은 성능을 보였다.

우수한 진단율은 물론,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별도의 분석장비 없이 3~5분 내 간편하게 자가 체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ARS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및 음성 진단 이외에도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까지 4가지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후니즈 관계자는 “일본 내 진단검사 시스템 관련 메이저이자 초대형 의약품 유통업체인 알프레사(Alfresa)를 통해 

‘알소닉 COVID-19 Ag’라는 상품명으로 일본 시장에 시판할 예정이다”라며 이에 발맞춰 국내 및 세계 시장에 항원 신속 진단키트 보급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증과 이에 따른 검사 등 사회적으로 누적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차원의 

개인 및 기업 단위 진단 방역을 실천해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