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네델란드의 WUR- 한국의 (주)후니즈와 배양육과 배양해산물 상용화 전략적 동맹2024-10-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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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llaboration in cultivated meat and seafood to advance technology

2024년 10월 3일 WUR 홈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WUR의 생물공정공학 그룹(Bioprocess Engineering Group, BPE)은 ㈜후니즈와 협력하여 배양(세포 기반) 육류와 해산물 기술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René Wijffels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후니즈의 150만 유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동맹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배양육과 배양 해산물을 상용화하는 것입니다.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고기를 생산하는 신흥 방법으로, 동물 세포를 생물 반응기(맥주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성장시키는 방식입니다.

René Wijffels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WUR이 배양육 기술을 상용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우리의 연구기관으로서의 이념과 목표에 부합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50년까지 세계 인구가 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육류 소비의 증가는 환경 악화와 식량 부족의 주요 문제를 제기합니다. 배양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협력은 네덜란드와 한국 간의 중요한 시너지를 상징합니다. WUR의 전문성과 혁신이 ㈜후니즈

의 야망과 결합되어, 식품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환경 및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전략적 파트너십

이미 시장에 진출한 일부 회사들이 있지만, 이 제품은 상업화가 아직 멀었으며 그 이유 중 하나는 여러 기술적 과제가 높은 생산 비용에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과제는 최적의 성장률과 제품 수율을 가진 성능이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포주를 식별하고 선택하는 것, 그리고 비용 효율적인 생물공정 설계를 위한 저비용 세포 배양 배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협력의 주요 초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투자

이 초기 투자는 세포주 개발, 새로운 세포 배양 배지 조성 개발, 기술 경제 모델 설계 및 생물공정 설계 최적화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다음 단계인 파일럿 시설의 설계 및 개발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세포 농업

BPE의 세포 농업 팀은 네덜란드에서 세포 농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더 큰 이니셔티브의 일부로, Cellulaire Agricultuur Nederland, CAN 재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CAN은 기업가, 과학자, 선구자들이 우리의 식량 시스템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들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사람들이 영양가 있고 질 높은 육류와 유제품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포 농업을 하나의 해결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CAN은 네덜란드 국가 성장 기금(NGF)의 6천만 유로 투자로 자금을 지원받는 성장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 투자금은 지속 가능하고 구조적인 경제 성장을 최대한 촉진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