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박준동)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IgY’ 항체, 항원기반 선제적 대응방안 수립 및
향후 바이러스성 전염병 공동 대응을 위해 한국-일본 민·관·학 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12~13일 강원도 홍천 소재 연구소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전 세계 인플루엔자 항체 관련 6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 유전자 분석 및 항원, 항체 제작 전문기업인 OMR사와 DDS사,㈜DDS BIO 및 한국 ㈜후니즈가 참석,
SARS-CoV-2 ‘IgY’ 항체 및 항원기반 민·관·학 중화항체 공동사업 다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화사를 포함한 강원도 관내 항체연구소 등 다양한 업체도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콘퍼런스는 향후 바이러스성 전염병과 관련해 공동연구 및 공동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성 질병과 관련한 항원제작에 독보적인 제작기술을 가지고 있는 OMR사는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공유해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도출, 민간기업 지도를 통한 산업화까지 연대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얻어지는 결과물에 따른 강원도 홍천군 중심의 중화항체 단지 활성화는 물론
우선 SARS-CoV-2 중화항체 대량생산 및 상용화로 이번 코로나19에 대한 대응과 다양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에도 긴급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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